블로그 문을 연지 오늘로 딱 2주가 지났다.
나는 첫 화면에 걸린 블로그 설명처럼 내가 올린 여러 글들이 "우리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지식 나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생에 첫 블로그를 시작했다. 가까운 지인들만 보겠거니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감사하게도 방문자수가 예상보다 많아져 첫번째 리뷰를 하고 지나가고자 한다. ^^ (방문자 수에 비해 댓글이 없는 건 왜인지 사실 궁금하다. 누가 알면 좀 가르쳐줘요 ㅋㅋ)
지금까지 발행된 글을 관심있게 읽어 본 지인들이라면, 아마도 레이씨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금세 눈치챘을 수 있겠다. 현실에서 직접 접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느껴진 점도 있을 것 같다.
혹은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블로그에 들어와 필명으로 레이씨를 처음으로 접한 분들이라면, 앞으로의 레이씨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을 수도 있겠다.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를 관찰한 결과 가장 많은 접속을 일으킨 키워드 1위, 2위가 '가계부 쓰는 방법', '뒤집기 방지 베개' 였기 때문이다.
* 블로그 첫 2주간의 리뷰를 하자면,
그동안 레이씨는 공개 글 15개를 발행했고, 내용은 글이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지만 3F 카테고리에 최대한 균형적인 숫자의 글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왜 3F 카테고리에 같은 수의 글을 올렸냐고 묻는다면, 균형적인 3F를 충족하는 것이 레이씨 인생의 하나의 행복지표이기 때문이다.
3F의 기원은 키워드로 검색해 본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책 "부의 추월차선"에서 유래했다.
평소 교보문고 ebook 회원제 sam5(한 달에 5권의 e-book을 읽을수 있는 교보문고 회원제 서비스) 가입자인 레이씨는 다독(多讀)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주 상업적으로 느껴지는 제목의 책이라 처음엔 가볍게 읽기 시작했으나 책을 끝까지 본 후 저자를 다시보게 되었다. 저자의 삶을 대하는 긍적적인 자세, 글에서 느껴지는 시니컬하지만 정제된 생각 그리고 부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말이다.
마지막 '부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본문의 일부를 발췌해 소개하자면,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을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할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이며, 특히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책 전반에 걸쳐 '사건이 아닌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그에게서 벼락부자가 아닌 열심히 부를 일군 부자의 향기가 났기 때문이다. 이 책의 분류에 따르면 부를 향한 재무 지도에는 세 가지-인도(人道), 서행차선, 추월차선-가 있고 저자는 추월차선에 올라타라고 얘기한다.
그의 분류에 의하면 현재 레이씨는 서행차선에 있는 사람이라 그에게는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겠으나, 나는 대부분의 우리들- 사회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을 위로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과 같이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싶다.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면,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말처럼,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어야 마땅할 만큼 아주 잘 살아왔다. 그리고 조금 늦더라도 올바른 길로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야만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레이씨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3F 개념을 소화하고, 앞으로도 나만의 방식대로 글을 계속 쓰려고한다.
2016.8.12
레이씨
p.s.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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