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식시장의 사계절이란 경기순환이 "(봄)회복기 > (여름)활황기 > (가을)후퇴기 > (겨울)침체기"라는 4가지 국면을 가진 것처럼, 주식시장도 사계절 "(봄)금융장세 > (여름)실적장세 > (가을)역금융장세 > (겨울)역실적장세"라는 4가지 국면에 따라 움직인다는 뜻. 일본의 투자전략가인 우라가미 구미오가 주창한 분석 방법으로 금리, 실적, 주가 변수를 활용해 증시를 분석함.
2-1. 경기순환 차트 읽기
경기의 바로미터인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며, 장기추세선을 기준으로 아래쪽 저점에서 위쪽 정점으로 올라오는 국면을 '상승국면'으로 말하며 '회복기에서 확장기(활황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반대로 장기추세선을 기준으로 위쪽 정점에서 아래쪽 저점으로 떨어지는 국면을 '하강국면'으로 말하며 '후퇴기에서 수축기(침체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GDP가 장기추세선 위에 있으면 '호경기', GDP가 장기추세선 아래에 있으면 '불경기'라고 말한다.

2-2. 주식시장의 사계절 표 읽기
경기순환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도 4가지 국면을 가지며, 이를 사계절에 비유하여 분석한 표이다. 금리, 실적, 주가 변수를 활용해 주식시장의 현위치(계절)을 분석함.
봄에 비유되는 '금융장세'는 경기부양책으로 저금리인 상황으로 유동성에 힘입어 증시가 반등한다. 금융장세에서는 저금리 수혜주, 업종 대표주가 주도주가 된다.
여름에 비유되는 '실적장세'는 경기부양을 위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부의 재정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며(정책의 효과가 경기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약 6개월간의 시차 (policy lag)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업들의 실적이 상승하며 증시가 실적으로 견인되어 상승되는 특징을 가진다. 주도주는 실적장세의 전반기에는 소재산업/대형 & 저PER 주가, 실적장세의 후반기에는 가공산업/중소형주가 주도주가 된다.
가을에 비유되는 '역금융장세'는 경기과열에 따른 금융긴축 정책이 시행되며,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이다. 이때의 주도주는 중소 우량주& 저 PER 주가 된다.
겨울에 비유되는 '역실적장세'는 경기불황, 기업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국면으로, 사실 이때엔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와 현금 보유하는 전략이 최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면 내수주, 자산주 등 초우량주를 보유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

3. 현재 주식시장은 무슨계절일까
위 표 제목에 기재된, '증시, 늦은 봄(금융장세)에 머무르는 중'은 하나금융투자에서 2020.08.11 보고서에서 판단한 증시 국면으로 현재 2021.02월 시점에서는 초여름(실적장세)로 판단하고 주식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겠다. 최근 KOSPI 3100pt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장기 이동평균선(주간차트 120일선)과 이격이 크게 벌어져 있다. 1분기 실적시즌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 되는지 확인한 후 자금을 더 실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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